짠물배당 한국 디스카운트, 언제 해소될까

기사리뷰 2014. 11. 23. 15:30


기사 원문 :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newsview?newsid=20141123143403079


국내 기업의 짠물배당에 대한 지적을 담은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이번 년도에 몇몇 우선주 및 배당주의 주가가 엄청 급등했죠. 이유는 정부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위한 제도적 대안을 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정책에 의해 실질적으로 배당이 확실히 확대된다고 장담하기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기업이 배당을 확대하든 하지 않든 전적으로 기업 마음이죠. 사실 기업 측면에선 보유 현금 즉, 유보금은 전장의 군인에 비유하면 총알과도 같은 중요한 것인데 배당 확대를 통한 자본금 유출도 고려를 해야할 사항이긴 하죠.


IMF시절 돈이 없어 해외에서 돈을 빌린 기업들 중 아직도 이자를 갚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인데요, 관련 기사를 링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0조 보유’ 삼성전자, 1천억 빚 17년째 못갚아..왜?


이렇듯 중요한 유보금을 물쓰듯 그냥 쓸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언제 풍랑이 닥칠지 모르는게 세상사인데 주주를 위한 배당 확대를 무조건 적으로 할 수도 없죠.


배당이 확대된다는 확신을 갖고 무분별한 배당주 투자를 하기 보다는 향후 기업의 실적을 고려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